"성범죄자 친구랑 왜 사귀나요?" 용준형과 연애 중인... 현아에 비난 봇물

뉴스크라이브 2024-04-19 23:04:30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

용준형과 공개 연애 중인 포미닛 출신 가수 현아를 향한 거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현아가 남자친구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트는 어디서 해요?"라는 질문에 현아는 "자주 돌아다닌다", "최근 현대 백화점에도 갔다", "사람들이 쳐다는 보지만 아는 척은 안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용준형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나는 요즘 사진을 보면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또한 "솔직히 남들 시선 신경 쓰인다, 하지만 행복의 가치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라며 "나의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하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MC조현아는 "나도 너처럼 연애하고 싶다. 욕이란 욕은 다 먹어도 그냥 자기가 좋으면 되지 않냐?"라면서 현아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당당한 현아의 반응과는 반대로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의 댓글에는 "구하라 전 남자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인가요?", "성 범죄자 친구랑 사귀니 좋아요?", "끼리끼리 논다더라", "구독 취소한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한편, 가수 현아는 2016년부터 약 8년간 '이던'과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심지어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까지 알리며 둘의 결혼이 확실시되었다. 하지만 2023년 결별 후 현아는 곧바로 2024년 1월 용준형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전 하이라이트 멤버인 용준형은 집단 성폭행 혐의와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되었던 정준영의 단톡방 멤버였으나 아직까지 해당 사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고 부정하고 있다. 불법 영상 동영상이 유포되던 소수 범죄 단톡방에는 참여만 했지만 범죄에는 가담하지 않았다는 것. 

2024년 5월 컴백을 앞둔 현아의 부정적인 여론의 추세가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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